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206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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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2060선 아래로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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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장중 206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의 경제성장율 전망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실망감으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중 2048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내림폭을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45포인트 내린 2055.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가 유성기업 노사충돌 소식에 따른 엔진부품 조달 차질 우려로 3% 이상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도 동반 떨어지고 있다.

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S-oil 등  화학과 정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등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전력이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앞두고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6포인트 오른 464.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다음,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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