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의 새로운 긴축 재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낙폭을 좁히며 마감했다는 소식이 긍정 작용했다.
개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7.54포인트 오른 2083.4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낙폭과대 인식으로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82포인트 오른 472.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하고 있고,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면제 법안 발의와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기대감으로 메디포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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