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커넥션 김정민, 대마초 혐의 판결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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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커넥션 김정민, 대마초 혐의 판결 불복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6.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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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정민씨. (사진=김정민 씨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성 4인조 힙합그룹 소울커넥션의 김정민(예명 매슬로)씨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정민씨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 마포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대마초를 피우고 서울 양재동 자신의 음악 작업실에서 또 대마초를 피우는 등 모두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비닐 봉지에 담긴 대마초 0.4g을 작업실 컴퓨터 모니터 아래에 숨겼다가 적발됐다. 

법원은 29일 "연예인으로서 김정민씨를 더 엄격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으나 본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정민씨 쪽은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후 법정 공방이 재연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가요계에 데뷔한 김정민씨는 그룹 `소울커넥션` 멤버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매슬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또 국내 최대 힙합 커뮤니티 HIPHOPPLAYA에서 2007년 상반기 신인 아티스트 부문 2위에 선정된 적이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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