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 '에코지니'라는 별명을 얻은 박진희 씨는 이 날 순전히 한국 기술로 만든 전기 자동차를 직접 설명했다. 전기 자동차는 전기충전 방식을 사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애 효율적이다.
박진희 씨는 "심야전기로 하루 100km 달리면 한 달 약 2만원 정도 든다. 차가 작아 여기저기 다니기 좋다. 주차도 편하고 톨게이트 비용 할인도 받는다"라며 극진한 전기 자동차 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박진희 씨는 숯 대신 솔방울로 고기굽는 연료 사용법, 종이컵이 아닌 휴대용 머그컵을 활용하는 모습, 고추, 딸기, 두룹 등의 식물을 직접 키우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진희 씨는 평소 환경 캠페인 홍보 대사, 서울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기차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자동차 사용은 환경보호 뿐 아니라 경제적 절약차원에서 효과가 있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석이조 효과이다'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다' '박진희 씨는 센스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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