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미 씨는 7월 6일 SBS<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과거 피습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70년 대 '여고시절'로 화려한 인기를 누리던 가수 이수미 씨는 "공연 후 해수욕장을 걷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했으며 의식이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그 얼굴에 햇살을'이라는 들리더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그 일은 마음에 가둬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피습 사건 이후 김수미 씨는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자해했다고 자수한 이유에 대해 "범인은 온데 간데 없었으며, 두려움에 당시 자해했다고 거짓말을 했다.학생들을 포함해 머리 짧은 이들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많은 고생을 시켰다. 빨리 밝혀야 해서 그냥 스스로 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잘못된 판단 이었다" 고 털어놨다.
이수미 씨는 가수 활동 중단 후 '사망했다', '목수술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다'등의 괴소문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고생했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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