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 해양부는 9월 신분당선 개통에 앞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신분당선이 개통돼면 분당에서 강남까지 단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통 구간은 강남-양재-양재 시민의 숲-청계산 입구-파교- 정자를 잇는 노선이다.
신분당선 요금은 사업 투자비를 반영해 기존 보다 인상된 10km에 1600원이며, 10km가 넘으면 5km 마다 100원이 더 추가되며, 수도권 지하철, 버스와 환승 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의 적용으로 요금할인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분당선은 무인운전체계로 운영되며 차랑 출발, 정지, 출입문 작동 모두 원격시스템으로 자동 조정, 제어된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차 시승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시승 희망자는 홈페이지(www.facebook.com/OfficialYuRi)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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