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씨 예비신랑은 미국인 마이클 엉거 씨이며,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을 거친 후 현재 서울 S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마이클 엉거 씨는 예비 신부 임성민 씨의 일을 전폭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화려한 집안 배경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성민 씨의 예비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이며 변호사이면서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이기도 하다. 예비 시어머니는 화가이자 미국유명 식품회사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어머니가 뉴욕에서 주 활동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20년 이상 뉴욕에 거주한 신랑의 상황을 고려, 임성민 씨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성민 씨는 “ 늦게 하는 결혼인 데다 지구 반대편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서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결혼하며 감성적 폭이 넓어져 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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