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나가수 스트레스로 저승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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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나가수 스트레스로 저승갈 뻔 했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7.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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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가수 고영욱 씨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나는 가수다>에 가수들 매니저로 출연해 받았던 괴로움을 고백해 화제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지난 16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가수 고영욱 씨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나는 가수다>에 가수들 매니저로 출연해 받았던 괴로움을 고백해 화제다.

고영욱 씨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연우 씨, JK 김동욱 씨의 매니저를 하면서 '나가수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는 그간 고영욱 씨가 담당한 가수들이 자진 하차 혹은 탈락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 씨는 "이번에 김조한의 매니저를 맡기로 했는데 좀 두려워하더라 이번에도 금방 탈락하면 내가 은퇴라도 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두 가수를 보내면서 내가 저승을 갔다 올 뻔했다 하차하고 쉬면서 얼굴에 뭐가 나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더니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다 무척 위험하지만 지금은 나아지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몸 속에 잠복하다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이다. 수일 사이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게는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의 소지를 지니는 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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