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혜공주' 홍수현, 이것이 '공주의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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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혜공주' 홍수현, 이것이 '공주의 셀카'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7.1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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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장... 셀카 삼매경에 빠지다

▲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장에서 '경헤공주'로 분한 배우 홍수현씨가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홍수현씨가 셀카계의 공주로 등극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장에서 조선 최고의 경국지색 '경혜공주'로 분한 홍수현씨가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된 것. 19일 공개된 이 사진은 '공주의 셀카'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상반기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인기를 얻은 홍수현씨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공주의 남자>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비운의 왕녀'로 또 한번 변신을 선보일 예정. 

<공주의 남자> 핏빛 로맨스극으로 조선시대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사랑을 그린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홍수현씨가 왕녀에서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경혜공주' 역을 맡아 김승유-세령과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경혜공주는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졌을 뿐 아니라 아버지 문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에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는 그야말로 조선 최고의 여인이다.

'데뷔 이래 가장 예쁜 역할'이라는 본인의 설명만큼 화려한 머리 장식과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홍수현씨에게선 벌써부터 경국지색의 아우라를 뿜어 나온다.

그러나 셀카를 찍는 그의 표정은 정반대. 이리 저리 고개를 갸웃거리며 얼짱 각도를 찾는 모습에선 도도함 보단 순수함이 묻어나고 특히 찍은 사진을 확인하는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갈수록 귀여워지시네! 이번 작품도 기대됩니다" "셀카에도 애교가 넘치네요!" "수현 언니는 촬영장 사진에선 항상 귀요미ㅋㅋ" "섹시하고 도도하고 귀엽기까지... 내가 졌소..." "이것이 공주의 셀카! 내가 셀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변화무쌍한 배우 홍수현씨의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탄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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