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도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 될 듯... 22일 숭실대서 예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상도동 숭실대 벤처관에서 '현행 국회의원선거에 석패율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주제로 제7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예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선은 전국의 45개 대학교에서 총 149개팀 298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대회 방식은 모든 참가팀이 2인 1조가 되어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팀을 정하고 토론을 실시해 먼저 본선 진출 32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대회 본선은 지난 새달 17~18일 1박 2일 동안 부산 동의대에서 토론 캠프와 병행해 진행된다.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입상자에게는 모두 11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KBS, MBC, SBS, EBS,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산MBC, 숭실대, 동의대가 후원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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