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충격사랑 시 '가자 장미여관으로' 연극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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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충격사랑 시 '가자 장미여관으로' 연극무대 오른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1.07.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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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적 쾌락주의자 마광수 교수와 강철웅 감독 손잡아... 9월 23일 개막 예정

"사랑은 만지는 것, 사랑은 느끼는 것."
"장미여관은 내 상상 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여관이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연극으로 심판받겠다." (마광수)

"불타오르는 본능과 억압적인 도덕률의 틈바구니에서 몸부림치며 관능적 상상력을 통한 인간해방과 삶의 자유를 연극 속에 보여주겠다." (강철웅)

"사랑은 만지는 것, 사랑은 느끼는 것."

이 시대 유일한 유미적 쾌락주의자 마광수 교수와 연극 연출가 강철웅 감독, 예사롭지 않은 두 사람이 다시 뭉쳤다. 무슨 일일까.

전작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를 통해 연극계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야한여자 신드롬'을 만들어낸 두 사람은 올 가을 개막 예정으로 두 번째 신화에 도전한다. 9월 23일이 디데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주인공 사라를 포함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가할 사람은 기획실(w2407@naver.com)로 프로필을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 02-2275-7104)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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