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적 쾌락주의자 마광수 교수와 강철웅 감독 손잡아... 9월 23일 개막 예정
"불타오르는 본능과 억압적인 도덕률의 틈바구니에서 몸부림치며 관능적 상상력을 통한 인간해방과 삶의 자유를 연극 속에 보여주겠다." (강철웅)
"사랑은 만지는 것, 사랑은 느끼는 것."
이 시대 유일한 유미적 쾌락주의자 마광수 교수와 연극 연출가 강철웅 감독, 예사롭지 않은 두 사람이 다시 뭉쳤다. 무슨 일일까.
전작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를 통해 연극계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야한여자 신드롬'을 만들어낸 두 사람은 올 가을 개막 예정으로 두 번째 신화에 도전한다. 9월 23일이 디데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주인공 사라를 포함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가할 사람은 기획실(w2407@naver.com)로 프로필을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 02-2275-7104)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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