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KBS 2TV <영광의 재인> 캐스팅 확정
상태바
이진, KBS 2TV <영광의 재인> 캐스팅 확정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8.0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음악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씨.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이진씨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에서 솔직하고 쿨한 성격의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이진씨는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박민영씨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 <논스톱3>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SBS <왕과나> 그리고 MBC 드라마 <혼> 이후 2년의 긴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 복귀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진씨 역시 오랜만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이진씨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으로 찾아 뵙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타고난 순수 자뻑남 김영광과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행복여정기를 그린다. 배우 천정명·박민영·이진·이장우 등 캐스팅됐다. 10월 12일 첫 방송 예정.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