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애정남, "요거 애매하죠잉" 중독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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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애정남, "요거 애매하죠잉" 중독삼매경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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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에서 새로 만들어진 '애정남'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내용에서 '애정남' 이 기발한 발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

신설된 코너 '애정남' 은 애매한 상황들에 기준을 정하는 남자들의 줄임말로 일상 생활 속 애매한 상황들의 기준을 제시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애정남' 에서는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임산부가 동시에 서있을 때 누구한테 양보해야하는지' 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그 기준은 임산부보다는 할머니가 우선이라는 것.

단 임신 5개월 이상일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임산부에게 자리를 내줘야한다고 정리했다.

이어 두번째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어느 정도 지나 새 사람을 만나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가' 에 대해 1년 사겼을 때 한달, 2년 사겼을 때 두달이 연애금지라고 정리했다. 또 100일 미만으로 연애할 경우 마음대로 새 사람을 교제해도 된다고 정리해 폭소케했다.

세 번째 기념일과 관련해 100일, 200일은 챙겨야 하지만 300일은 챙길필요가 없다고 정리했다. 이유는 65일 뒤가 1주년이기 때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신한 코너다', '실생활에 정말 도움이된다', '앞으로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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