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과 이혼합의... 이혼설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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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과 이혼합의... 이혼설 종지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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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중화권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백지 씨와 사정봉 씨가 3개월간 연일 구설수에 올랐던 이혼설의 종지부를 마침내 찍었다.

중국의 반관영 통신을 포함한 중화권의 언론매체들은 8월 22일 "장백지가 오후 3시 소속사인 AEG사를 통해 사정봉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양측 모두 이혼에 합의했다" 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이 공개한 장백지 씨 측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부부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두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공동 부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백지 씨 측은 재산 등과 연관된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장백지 씨와 사정봉 씨는 많은 관심을 보이는 팬들에게 "그간의 사랑과 관심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더 이상 이혼과 관련된 보도, 질문 등에는 대응하지 않겠다" 는 입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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