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관영 통신을 포함한 중화권의 언론매체들은 8월 22일 "장백지가 오후 3시 소속사인 AEG사를 통해 사정봉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양측 모두 이혼에 합의했다" 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이 공개한 장백지 씨 측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부부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두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공동 부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백지 씨 측은 재산 등과 연관된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장백지 씨와 사정봉 씨는 많은 관심을 보이는 팬들에게 "그간의 사랑과 관심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더 이상 이혼과 관련된 보도, 질문 등에는 대응하지 않겠다" 는 입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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