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동갑내기 연인과 오는 9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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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동갑내기 연인과 오는 9월 결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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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서지훈 씨가 오는 9월 24일 동갑내기 예비신부인 오지은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오지은 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본 영주권을 가졌으며 7년여간 서지훈 씨와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이들은 서지훈 씨가 프로게이머 활동을 한창 했을 무렵부터 군복무를 마칠 때까지 굳건한 연애를 해왔으며 서지훈 씨는 공군 군복무 시절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서지훈 씨는 예비 신부 오지은 씨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았던 나를 항상 잘 이끌어준 친구다. 직업의 특성상 연애 기간에 잘 해주지 못한 것 같은데 결혼 후에는 2배로 잘해주고 싶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똑똑한 친구다. 섬기는 마음으로 살겠다" 는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결혼식에는 서지훈 씨의 오랜 벗이자 전 프로게이머였던 빅신영 씨가 사회를 맡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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