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모로코가수 노래는 '미인아'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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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모로코가수 노래는 '미인아' 표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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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가수 Tiraline의 '뮤직'은 표절... 곧 적절한 조치 취할 예정

▲ 모로코 가수 Tiraline이 음악그룹 슈퍼주니어의 노래인 '미인아' 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전면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 데일리중앙
모로코 가수 Tiraline이 음악그룹 슈퍼주니어의 노래인 '미인아' 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전면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표절 의혹에 대해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표절이 맞다고 주장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음반과 관련한 직원들이 음악을 들어보며 확인했다. 모로코 가수의 '뮤직(Myouzik)' 은 명백한 표절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곧 해당 음원의 퍼블리싱 권한을 가진 회사와 접촉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고 전했다.

앞서 Tiraline의 구성원인 Matal Maghribi 씨는 지난 2월 7일 자신의 SNS에 문제의 곡인 '뮤직'을 공개한 바있다.

이후 이 노래는 슈퍼주니어가 지난 해 대만 음원차트에서 63주나 연속으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안아' 곡과 유사해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현재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 simple)> 로 인기몰이에 여념이 없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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