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교생실습에 학생들 기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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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교생실습에 학생들 기대 증폭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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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박태환 씨가 교생 실습을 하게 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환 씨는 현재 서울 단국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오는 9월 5일부터 최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단국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인 박태환 씨는 학과수업 중 일환으로 교생실습을 완료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상태다.

박태환 씨는 처음으로 서는 교단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및 수영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허물없이 털어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가대표 마린보이를 선생님으로 맞이하게 될 학생들의 기대감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태환 씨는 지난 30일 대구를 직접 방문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부문 결승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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