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호동 씨와 KBS 방송국 김인규 씨 사장이 KBS 2TV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의 폐지를 앞둔 시점에서 만남을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관계자에 의하면 강호동 씨와 김인규 씨 사장은 1일 오후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급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져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특히 강호동 씨가 출연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 6개월 후 종영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공식화한 후 마련한 자리여서 배경에 특별한 관심이 쏠린 상황.
그러나 이에 대해 KBS 홍보팀은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은 격려차원의 자리일 뿐 별 의미가 없다" 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 씨는 현재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상태다. 강호동 씨가 최근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후 6개월 정도 후에 프로그램이 종영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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