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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2일 오후 제 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가수상을 받았지만 해외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씨와 최강창민 씨는 대체 영상을 통해 "감사하다. 아쉽게도 직접 찾아뵙지 못했다. 상을 받고 수상소감도 전해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해외스케줄로 참여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는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기분이 좋다.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 가수로서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는 포부를 밝혀 큰 갈채를 받았다.
김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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