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비자들의 불만도 치솟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8월 소비자무가동향을 지난 9월 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금가격은 전월대비 13.6% 가 올랐으며 지난 해 8월 대비 무려 42.9% 나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소금값의 오름세는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81년 9월 46.7% 소금값 급등 이후 최고로 많이 오른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금 외에도 고춧가루, 고추장, 콩, 간장, 된장 등의 양념들의 가격 상승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춧가루는 전월대비 무려 10.4% 가격상승으로 지난해 8월 대비 40.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