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경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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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경선대회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09.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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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사람대접받는 서울특별시 반드시 만들겠다"

"민주당의 이름은 언제나 희망이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제 마음속에는 희망의 촛불이 타고 있습니다.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노무현대통령과 함께우리들이 피눈물 지켜온 기호 2번의 촛불입니다."

첫번째 연설에 나선 박영선 후보는 "제 심장은 지금 민주당을 살리겠다는 신념과 희망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름은 언제나 희망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언제나 우리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주셨던 것처럼, 노무현대통령이 우리에게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주셨던 것처럼, 민주당의 이름은 늘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10년 우리에게 남은 것은 25조의 빚과 절망이다.누가 이 부패 대한민국을 수술할수 있느냐, 누가 썩어가고 있는 서울시를 투명하게 할수 있겠냐"며 "그 대답은 민주당이요, 박영선"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감정이 복받치는 듯 울먹이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터질 듯한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 박 후보는 특히 변화와 희망을 역설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서울시장은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정권교체의 시작이며, 10년 만에 찾아올 민주당 서울시장은 총선승리, 민주당 대통령의 출발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키워드는 변화와 희망 그리고 mb심판"이라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젊은 서울, 엄마 서울, 감동 서울, 사람중심, 사람대접받는 서울특별시, 그것이 제가 그리고 싶은 서울"이라며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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