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천정배-추미애-신계륜 순... '변화와 혁신, 대통합' 강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당권파의 지지를 받은 박영선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를 열어 박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뽑았다.
'엄마서울' '젊은서울'을 기치로 내건 박 후보는 "사람대접받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당원 현장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각각 36.9%와 39.7%를 얻어 천정배, 추미애, 신계륜 후보를 누르고당선됐다. 박 후보는 합산한 결과 38.4%의 득표율을 보였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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