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아내 공개안한 이유... "지켜주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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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아내 공개안한 이유... "지켜주고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9.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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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문세 씨가 그 동안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 데일리중앙
가수 이문세 씨가 그 동안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문세 씨는 지난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가족 이야기를 많이 안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문세 씨는 "아내는 결혼 전부터 공인의 딸이었다. 어머님이 유명한 현대무용가라서 어려서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아내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로인한 부담이 컸었는데 나와 만나면서 공인의 아내가 된거다. 나는 괜찮지만 가족들은 피해를 본다. 시선을 받게 되고 슈퍼마켓에 가더라도 누구의 아내라는 이유로 옷차림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가족공개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이문세 씨는 "아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을)요구했었고 나 역시 지켜주겠다고 했다. 내 가족을 지켜주기 위함이다"고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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