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물이 대거 진출한 민선 5기는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참신한 실험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재정진단이 인천시 10개 모든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진행 중인 재정진단의 중간보고 토론회가 이달 30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 토론회는 10개 구·군의 재정수지 균형과 세입·세출의 구성 및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 인천시는 또한 각 구·군의 재정확충 방안 및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해 재원의 재투자 및 재정 건전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혁재 책임연구원(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이 '인천광역시 10개 구·군의 재정진단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10개 구·군의 세입·세출의 구성 및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개선 대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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