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상태바
지상욱,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28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
ⓒ 데일리중앙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장을 밝혔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정당정치를 본래 모습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비움과 양보의 정치로 서울을 하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동시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 서울시장의 대권욕심과 진보 교육감의 부도덕함이 서울시정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사회를 갈등으로 몰아넣었다."면서 "그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반성도 없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유력한 야권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박원순 후보에게는 "지금은 무조건 기성정치는 나쁘다고 하지만 비판과 감시자로 남을 때 가장 보기좋다"며 견제했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3대 공약으로 ▲ 시민의 기본생활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서울, ▲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서울, ▲ 서울시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건강서울을 내세웠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