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 출연 중인 윤세인 씨가 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딸인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드라마 관계자는 "윤세인 씨의 아버지가 김부겸 의원이다. 그러나 이를 안 것은 최근이고 오디션 당시에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세인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디션 볼 당시 제작사와 방송국 모두 윤세인이 김 의원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합격한 것"이라 전했다.
윤세인 씨는 오디션 당시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나아라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인 씨는 성균관 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부겸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해 활동 중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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