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씨가 사망해 전세계인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애플사는 5일(미국 현지시각) 스티브 잡스 전 애플 대표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애플 이사회는 "우리는 깊은 슬픔 속에 스티브 잡스가 오늘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스티브의 명민함, 열정, 에너지는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하고 개선하는데 있어 셀 수 없는 혁신의 원천이었다"고 스티브 잡스 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스티브 잡스 씨는 1955년 출생했으며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애플을 공동창업했다. 애플 3를 만들어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1985년 경영권 분쟁으로 한 때 애플을 떠났으나 1997년 복귀 후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연이어 성공시켜 애플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만들었다.
이후 췌장암 등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8월 대표직에서 물러나 팀 쿡 씨에게 대표직을 물려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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