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장중 177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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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장중 177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0.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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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국제평가사 피치사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과 기금 등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35포인트 오른 1768.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가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1년여 간 지속된 노사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의 가스요금 전격인상 결정을 호재로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8.88포인트 오른 451.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증과 서울반도체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넘어섰다는 소식으로 파트론과 KH바텍 등 IT부품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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