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MC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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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MC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16일 개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10.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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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개그맨 이재형씨와 매니저가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회의에 참석해 뛰어난 재치와 입김으로 현장을 훈훈바이러스에 물들였다.
ⓒ 데일리중앙
대한민국 패션, 쇼핑, 문화의 중심지 서울 명동에서 싱그러운 가을 축제가 개막된다.

제48회 글로벌 명동축제가 오는 16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그 중에서도 명동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6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와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 기네스 도전' 행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스티븐스 측에 따르면, 자사의 브랜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와 '세상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 기네스 도전' 등을 인기 개그맨 이재형의 사회로 진행해 축제의 마지막 날을 멋있게 장식한다.

이날 행사는 인기개그맨 이재형씨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된다. 1부는 10분 동안 빠르게 많은 핫도그를 먹는 '뉴욕핫도그 먹기대회'가 진행된다. 먹기대회의 출전 자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69년~1991년 출생자로 한정된다.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할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 대기 중인 응급구조사들로부터 혈압체크 등 간단한 검진을 거쳐 출전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단, 연령 제한을 통과하지 못한 지원자 중 보호자의 서를 받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전 부문에서 핫도그 30개 이상을 먹은 도전자는 2012년 7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세계대회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경비는 주최측인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지원한다. '뉴욕핫도그&커피'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신청자들은 예년과 달리 강력한 지원자들이 많은 편이다. 단체전에는 인기 개그맨들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동축제와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에 시민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전문 조리팀의 주도로 참가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긴 초대형 '걸리버's 핫도그'를 제작한다. 초대형 뉴욕핫도그는 핫도그 전문 조리사와 시민들이 함께 빵, 소시지, 토핑재료로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를 만들며 이는 기네스북을 통해 인증을 받을예정이다. 제작된 초대형 뉴욕핫도그는 기네스북 공식인증 절차를 거친 후 행사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명동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벌써 8회째를 맞는다. 기업은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와 '초대형 핫도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먹고 즐기는 유쾌한 축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신뢰받는 기업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참가자는 '뉴욕핫도그&커피' 홈페이지(www.nyhotdo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MC로 발탁된 인기개그맨 이재형씨는 "명실공히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행사로 우뚝 선 이번 행사에 사회자로 선정해 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며, "유쾌하고 재밌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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