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훈남남편... 3대째 대통령 통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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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훈남남편... 3대째 대통령 통역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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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선영 씨의 남편 김일범 씨가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데일리중앙
배우 박선영 씨의 남편 김일범 씨가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2일 오후 미국 워싱턴 버지니아의 한식당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식사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일범 행정관은 오바마 미 대통령과 마주 앉은 이명박 대통력의 오른쪽에 있다. 그는 환하게 웃고 있으며 깔끔한 외모가 돋보인다.

박선영 씨와 김일범 행정관은 7년 열애 끝에 지난 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선영 씨는 남편에 대해 "소탈하면서도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다. 오랜기간 동안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아껴주는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었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김 행정관은 대통령의 미국 국방부 전략회의실까지 대통령을 수행하며 통역을 맡았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후반기와 노무현 대통령 초기에도 통역을 맡은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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