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0일 "오늘의 천문학 사진"으로 해돋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 플라타강 위로 떠오른 태양은 마치 피카츄가 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온라인 상에서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피카츄 해돋이 간지 돋는다" "한 번 쯤 실제로 꼭 보고 싶은 멋진 하늘이다" "피카츄야 어디를 그렇게 바쁘게 달려가니?" "100만 볼트 전기 충격은 언제 가할거니? ㅋㅋㅋ" 등의 의견을 전하며 피카츄 해돋이 사진을 즐겁게 감상하고 있다.
이 장면은 공기층에 의한 빛의 굴절, 구름, 타이밍 등의 여러 조건이 잘 맞아 떨어져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것으로 분석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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