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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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10.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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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수정씨가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키이스트와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 데일리중앙
배우 임수정씨가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임수정씨는 2001년 드라마 <학교 4>로 정식 데뷔한 뒤 청초한 외모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으로 출연 작품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충무로 섭외 '0순위' 배우이다.

2004년 영화 <장화홍련> <…ing> 등으로 주목받던 중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송은채' 역을 통해 대중적 지지까지 얻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몸과 마음을 닫아버린 '영군'(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사랑에 더 아파하는 '은희'(행복), 5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우치>의 '인경', 화제의 작품 <김종욱 찾기>의 '지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성실한 작품 활동과 연기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작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는 여주인공 '영신'으로 분해 밀도 있는 감정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언론과 영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임수정씨가 업계의 수 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소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배용준·최강희·봉태규·주지훈·이지아·김현중·김수현·홍수현·소이현·왕지혜씨 등이 소속돼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임수정씨는 17일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며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또 키이스트 관계자는 "임수정은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수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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