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윤계상, 백진희에게 프로포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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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윤계상, 백진희에게 프로포즈 받아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10.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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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러브라인 등장... 인생역전에는 (주)윤계상에 취집이 최고?

▲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의 윤계상씨가 백진희씨에게 프로포즈를 받아 '새 러브라인' 등장에 시청자들이 반응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의 윤계상씨가 18일 백진희씨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합격을 기대했던 면접의 탈락 소식을 들은 진희는 취직을 준비하던 친구가 취직 대신 능력 있는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을 뜻하는 '취집(취직과 시집을 더한 신조어)'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주)윤계상의 취집 면접을 보는 꿈을 꾼다.

꿈 속에서 윤계상은 상위 1%의 특등 신랑감으로 등장, 면접을 보러 온 하선, 지원, 진희의 스펙을 따지며 배우자감을 골라냈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진희는 자신도 모르게 계상의 집으로 향했고, 꿈에서 하선과 지원에 비해 떨어지는 조건으로 계상에게 퇴자를 맡자 자고 있는 계상의 멱살을 잡고 '나랑 결혼하자'며 본의 아닌 프로포즈를 해버린 것.

자신의 치료는 물론, 취직 문제까지 신경 쓰는 계상의 자상함을 단순한 친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오해한 진희는 "어제 질문 대답 안해도 되죠?"라는 계상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은근히 기대하는 표정으로 "대답.. 해주신다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전 진희씨와 결혼 할 생각이 없는데요"라는 계상의 해맑은 거절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주)윤계상의 취집 면접은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지원 욕구 200%!!" "계상의 새로운 러브라인 등장?? 계상이 취직난에 허덕이는 진희를 '취집'으로 구제해 줄지 기대된다" 등의 재치 있는 시청소감을 남기며 둘의 관계에 관심을 보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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