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장훈 씨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쩌다 제병실이 돈까쓰집이 됐나요?ㅎ희철이가 퇴근하구 문병왔는데 싸이가 돈까쓰먹는거 기사에서 봤다구 돈까쓰 시켜달라구..이게무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장훈 씨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긴 머리를 늘어 뜰인 채 환자복을 입고 침상에 앉아있다. 알록달록한 모자에 단색 티셔츠를 입은 김희철 씨는 김장훈 씨와 돈까스 먹는데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희철 씨는 한 손에 쥔 포크로 단무지를 집으면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장훈 씨는 "나 진짜 아픈데 이것들이..ㅎㅎ그래두 북적북적들 몰려오니까 기분은 좀 업되네요.. 사람들 응원받아서 빨리 훌훌털고 무대로.. 그립습니다 무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병 문안 풍경을 살핀 팬들은 "김장훈 씨 얼른 회복하세요" "돈까스 먹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두 분 우정 영원하시길...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등의 감상평을 전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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