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1890선 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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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1890선 진입하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0.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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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해법이 도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과 경제지표 부진이 더해지며 나흘 만에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취소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된 가운데 장중 외국인과 기관,개인이 동반 매도한 탓에 1864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현재 코스피지수는 1.09포인트 오른 1889.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와 LG화학, 한국전력이 오르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는 자동화기기(ATM)와 창구거래 수수료 인하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75포인트 오른 495.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포스코ICT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삼성그룹이 병원 패키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헬스케어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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