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당시 가족회의 10번도 넘어" 이혼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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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당시 가족회의 10번도 넘어" 이혼심경 고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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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선우은숙 씨가 이혼 후 심경을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일리중앙
배우 선우은숙 씨가 이혼 후 심경을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우은숙 씨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서 이혼 후 현재 심경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선우은숙 씨는 지난 2007년 이영하 씨와 이혼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하며 "당시 (남편과)떨어져 있어보자"고 생각을 했지만 두 아들의 반대가 심했다"며 "그래서 가족회의를 10번도 넘게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젊음의 비결을 묻자 "요즘 상당히 힘들다.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고 아들 사업을 도와주느라 잠도 부족하다. 하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하다"며 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마음이 정말 편해저 이런 토토크쇼에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며 삶에 대해 느끼는 감정들을 내비쳤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불편해서 어디를 갈 때도 걱정됐는데 지금은 아무 때나 불러주면 다 갈 수 있을 만큼 행복하다"고 전했다.
 

선우은숙 씨는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이영하 씨와 이혼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선우은숙 씨가 아들 이상원 씨와 함께 출연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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