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폭 둔화... 장중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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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폭 둔화... 장중 보합권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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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폭이 둔화되며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과 그리스 국채 손실 상각률 50% 합의, 그리고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960포인트를 웃돌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탓에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63포인트 오른 1925.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 한때 1960선을 넘어서는 등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27포인트 내린 486.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관의 매물이 증가한 탓에 장중 하락 반전했고, 셀트리온과 CJ오쇼핑,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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