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은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게 될 예정이다.
황영조 감독의 예비신부는 이화여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 후 교직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 연인 관계를 맺어왔다.
올해 만 41세로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황영조 감독은 예비신부의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 감독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대한 육상경기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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