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가위 눌려 이사갔다" 오싹한 귀신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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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가위 눌려 이사갔다" 오싹한 귀신 목격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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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예진 씨가 오싹한 귀신 목격담을 고백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 데일리중앙
배우 손예진 씨가 오싹한 귀신 목격담을 고백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1일 손예진 씨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배우 이민기 씨와 함께 귀신을 본 경험을 전했다.

제작진으로부터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예진 씨는 "가위에 자주 눌렸다"며 공포스런 경험을 얘기했다.

그는 "파마머리를 하고 있는 귀신의 뒷모습을 봤다"며 특이(?)한 귀신의 자태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집 터가 안 좋았던 것 같다. 결국 (잦은 귀신 목격 때문에) 몇 년 전에 이사갔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민기 씨는 "나는 귀신을 본 적이 없다"며 "귀신이라고 착각한 적은 많은데 알고보면 그림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 씨와 이민기 씨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오싹한 영화>에서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손예진 씨)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이민기 씨)의 목숨 건 이색 연애를 담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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