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폭 확대... 장중 1911.28p 기록
상태바
코스피지수, 내림폭 확대... 장중 1911.28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0.31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하며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중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최근 단기급등 부담과 EU(유럽연합) 정상회담 합의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한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20포인트 내린 1911.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3분기 실적부진 여파로 내림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보험주도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90.5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과 다음,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메디포스트가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