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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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팀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중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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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강민호)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다.
ⓒ 데일리중앙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강민호)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다.

이센스 씨는 2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마초 흡연 사실을 직접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센스의 소속사 쪽은 "9월 중순경 강민호에 대한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경찰의 조사가 집행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쪽은 "이센스는 10월 말까지 경찰 조사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하면서 본인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솔직하게 진술했고, 경찰의 조사가 개시된 이후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센스 씨는 "자신의 집 등지에서 1년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주변 지인으로부터 입수한 대마초를 흡입했다"며 "피의자들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존재하는 연예인이 사회적, 도덕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센스 씨는 알레르기 천식과 폐결핵 진단을 받아 휴식을 취해오면서 솔로 앨범 작업을 연기했다고 밝혔었다. 같은 그룹의 멤버 쌈디 씨는 현재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프림팀은 지난 2009년 미니 앨범 '슈프림팀 가이드 투 엑설런트 어드벤쳐'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의 곡이 큰 인기를 언으며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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