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안시현, 오는 12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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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안시현, 오는 12일 웨딩마치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11.0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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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안시현 커플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결혼식을 올릴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채플홀. (사진=파티오나인)
ⓒ 데일리중앙
탤런트 겸 모델인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씨가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채플홀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난 9월 초부터 열애설이 흘러나왔던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공식적인 결혼 발표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마르코와 안시현씨는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운동을 통해 잦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1년 간 사귀었으며, 마르코는 안시현씨가 출전한 KLPGA에 참관하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고.

이들 커플은 안시현씨의 해외 체류로 인해 장거리 연애를 지속해 왔으며, 가까이 있기 위해 결혼을 결정한 만큼 신혼은 한국에서 차릴 예정이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지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인기를 얻기도 했다. 안시현씨는 2003년 19세의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우승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유명 프로골프 선수다.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을 '파티오나인'은 복합문화컨벤션으로 웨딩, 파티, 세미나 등 다양한 연회를 연
출할 수 있는 럭셔리 테마 공간이다. 결혼식장인 채플홀은 독특한 돔 형식 천장으로 고풍스러운 유럽 성당을 연상시켜 예비신부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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