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이혼 발표... 애쉬튼 커처 외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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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무어, 이혼 발표... 애쉬튼 커처 외도 때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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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발표를 공식화환 데미 무어-애쉬튼 커쳐 부부
ⓒ 데일리중앙
16살의 파격적인 나이 차로 세간을 들썩였던 데미 무어-애쉬튼 커처 배우 부부가 마침내 6년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17일 AP에 따르면 무어 씨는 "깊은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애슈턴과 6년간 결혼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성스럽게 간직해온 여자이자 어머니 또 아내로서의 가치와 신조가 있고 이제 내 인생을 헤쳐나가야겠다"고 말해 이별 이후 제 2의 인생을 예고했다.     

무어 씨는 "이혼이 자신과 가족을 시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하듯 공감해주고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간곡히 당부했다.      

커처 씨는 이날 트위터에 "데미와 함께한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속하고 불행하게도 실패도 한다"며 이혼 합의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커처 씨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현지 타블로이드 매체에 포착된 후 끊임없는 불화설이 불거져 부부의 파경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다 

영화 '사랑과 영혼'과 '어 퓨 굿맨'으로 유명해진 무어 씨는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사이에 세 딸이 있다. 무어 씨는  16살 연하의 커처와 2005년 결혼해 또 하나의 할리우드 스타커플로 급부상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이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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