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그룹 옹달샘의 유상무 씨가 같은 팀 구성원인 장동민 씨의 악행(?)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상무 씨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장동민 PC방 오픈 팬 사인회! 묶여서 세 시간째!"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돈 때문에 친구 이용하는 장동민!"이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세 멤버들은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간에 앉아 있는 장동민 씨를 제외한 유상무, 유세윤씨는 청 테이프로 입을 막고 결박 당한 상태다. 마치 사인회에 강제로 끌려온 듯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 것.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 웃디가" "저런 상황 연출 아이디어는 어떠캐?" "한 번 싸인 받으러 가보고 싶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옹달샘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최종 우승해 상금 1억원을 차지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