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로 제2의 인생을 도약하고 있는 가수 옥주현 씨가 저가 시계를 착용한 사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옥주현 씨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2주 전 신사동 지하 매장에서 구입한 3만원대 시계. 정말 가격대비 앤틱한 느낌으로 최고에요. 선물용으로도 추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자주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으며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느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 팔에 찬 시계를 뽐내듯 팔을 치켜 올린 포즈도 인상적이다. 저가의 시계를 차고 있지만 당당한 포스를 빛내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격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잘 어울리시는 듯" "검소함이 돋보이십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옥주현 씨는 현재 SBS 금요극 '더 뮤지컬'에 출연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