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출신 영국 최고 여성갑부, 초호화 요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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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월드 출신 영국 최고 여성갑부, 초호화 요트 공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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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갑부가 소유한 고급 특별 요트가 공개돼 많은 이들이 전세계 1%만이 누릴 수 있는 초호화 생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커스티 버타렐 리가 소유하고 있는 1억파운드(약 1792억원)에 달하는 고급요트가 바다에 진수한 사실"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급 요트는 길이 96m에 헬기 착률장과 해안에서 승객을 내릴 수 있는 네 개의 배, 최고급 게스트 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요트는 데번포트 조선소에서 200명의 장인에 의해 만들어져 지난 2월 커스티 씨가 가지게 됐다.

총 재산 9억 2000파운드(약 1조 6485억 원)를 가진 커스티 씨는 세계적 그릇 제조업체 처칠 차이나의 창업주의 딸이다. 또한 그는 1988년 17살의 나이에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엄청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0년 스위스 생명공학업체 최고 경영자 에르네스토 버타렐리와 결혼했으며 현재 부부의 재산은 68억 7000파운드(약 12조 3000억원)으로 전세계 재벌 순위 8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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