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등 축제, 청계천 형형색색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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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등 축제, 청계천 형형색색 물들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2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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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번 째 맞이하는 등 축제,'등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 주제 삼아 소곤소곤

▲ 지난 4일 부터 20일 까지 청계천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3만개의 등불이 늦가을 서울 시민들의 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사진= 송정은 기자)
ⓒ 데일리중앙
지난 4일 부터 20일 까지 청계천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3만개의 등불이 늦가을 서울 시민들의 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11 서울 등 축제는 '등으로 보는 서울 옛이야기'를 주제로 청계광장 모전교부터 관수교까지 1.3㎞ 구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등 축제는 '여기가 한양' '조선 시대' '조선의 생활' '창작 등 공모전' '세상이 보인다' '신 나는 서울' 등 총 6개 전시로 꾸며졌다.

실제 크기보다 2분의 1 크기로 줄인  숭례문과 중요 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 창작공모등 작품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세계등축제(사진= 송정은 기자)
ⓒ 데일리중앙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신 나는 서울 구간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봇 태권 브이, 뽀로로와 친구들, 배트맨, 날아라 슈퍼 보드, 슈퍼맨 등의 인기 캐릭터들도 자리잡았다.

이번 세계등축제에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각국의 희귀소품 등이 구비돼 이색적인 문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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