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넥센히어로즈 쪽은 "내야수 박병호가 오는 10일 오후 1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에서 신부 이지윤(29)양과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 이지윤 씨는은 KBS N 아나운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한 적이 있다. 현재 그는 CJ 오쇼핑 머천다이저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그라운드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이후 약 2년 동안 열애를 했다.

결혼식을 앞둔 박병호, 이지윤 씨 연인은 미국 하와이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신도림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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