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지닌 천재 요리사로 변신
복권 당첨된 재벌 집 가사관리사에서 한번 맛보면 똑같이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것.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유리씨는 절대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지닌 '고준영'이란 캐릭터로 다혈질이지만 측은지심을 지닌 인물로 서현진(하인주 역)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그는 <로맨스타운>을 통해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성유리씨는 12일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유리씨 주연의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씨는 현재 영화 <차형사>(제작사 홍)에서 도도한 패션디자이너 '영재' 역할로 촬영 중에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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