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2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희망나눔 바자회'는 관내기업인 이마트 역삼점과 장애인복지시설 청음회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생활 필수품 40여 종을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 1천여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후원 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역삼2동 관계자는 "불우이웃 돕기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이 자리를 빌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시기 바란다" 며, "연말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힘과 용기를 가지실 수 있도록 관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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